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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직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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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 * 작성일15-05-19 17:39 조회2,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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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있으면 싫은 사람이 있고 싫은 사람이 있으면 좋은 사람있듯 동부도서관에서도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 도서관 왔을 때는 불친절한 직원 두분을 연달아 만나는 바람에(그 날 두분이 많이 피곤하셨을거라 믿습니다ㅜㅜㅋ) 도서관이 되게 삭막하다 생각했습니다. 용원에서는 처음 이용하는 도서관이라 정말 분위가 별로인 도서관이구나 생각하며, 근방에 다른 도서관이 없기도 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1층에 근무하시는 배동한 직원분 덕분에 동부도서관 너무 좋아졌습니다. 아침 일찍 가는 편이라 가끔씩 입구에서 만나는데 그 때마다 아는 사람처럼 인사해주십니다. 복도에서 마주쳐도요. 얼굴을 조금만 익혀도 인사하시는 분 같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다른 분도 배동한 직원분에 대해 저처럼 생각하시더라구요. 이름을 확인하려고 1층 행정실 직원 안내표(?)를 보는데 사진 속에서 조차 웃고 계시길래 잘 웃으시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한 일상에도, 웃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활력을 주는 사람이 있는데 배동한 직원분이 그런 분 같습니다.이 분의 친절 일화는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일화가 있지만 폰으로 작성한거에다 제 글 재주가 부족해 이렇게만 씁니다. 어쨌거나 배동한 직원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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