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세경님 안녕하십니까?

○『유아 어린이 자료실』에 관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도서정보 요청 시 정확한 안내와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서관 이용에 있어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전화(☎055-225-7404)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황세경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09. 23.

담당부서 : 성산도서관 사서담당

 

 

황세경 님의 글 ==============================================================
상남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다가 조금 더 가까운 성산도서관을 이용하였습니다. 일반자료실만 이용하다 어린이실 책을 빌리는데 유아와 아동이 나눠져 있는 줄 모르고 번호만 들고 찾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려서 앉아 있으신 사서분께 여쭤봤더니..책은 책 찾아주시는 여자 분들한테 물어보라고 하십니다. 책찾아주시는 분들은 책을 정리하고 계셨고, 사서분은 그냥 앉아 계셨고, 그 공간에 이용자는 저 하나뿐이었는데..책 찾아주는 사람한테 가보라 합니다. 그리고 사서분의 표정도 영밝아보이지않고 불퉁명스러웠지만, 원래 저런표정이려니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 빌릴 것이 있어서 가보니 책찾아주시는 남자분과의 이야기에선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며 웃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물어본 것도 자세히 우리 도서관에는 없으니 가까운 어디어디 도서관에 있다고 알려주시면 되는데.. 진해도서관 동부도서관등 멀리 있는 도서관만 말해주셔서 구하기가 힘들구나 싶어서 유사한 책만 빌렸습니다. 오늘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상남도서관과 의창도서관에도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성산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하고 다른 도서관에 빌리로 가는 이중의 일을 하게 되었네요. (제가 차가 있지도 않고 집에 아이도 있어서 맡기고 바쁘게 잠시 짬내서 나옵니다.) 사서분은 저희가 모르는 책에대한 정보를 알려주실 의무가 있으신데, 단지 앉아서 검색코너가서 찾아보라고 말만하고, 없는 자료는 가까운 어디어디 도서관에 있다고 말해주시면 그 도서관을 이용한다던지 할텐데 전혀 그런 말도 없네요. 책을 빌릴 일이 많은데 또 그 분 얼굴을 보게 되면 참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