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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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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산도서관 작성일11-09-26 13:23 조회1,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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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일님 안녕하십니까?

○『관리감독하시는분...』에 관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자율학습실 정숙지도 과정에서 절제된 언어로 지도하지 못한 점 죄송

   하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도 알고 있는바 같이 자율학습실 내에서는 잡담,

   이야기, 공부에 방해되는 행동 등이 제약 되는 장소이오니, 자율학습실 정

   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귀하께서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

   러 정숙지도 단속 시 절제된 언어로 지도하도록 직원 교양 및 친절 교육 강

   화해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서관 이용함에 있어 궁금한 사항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전화

   (☎055-225-7391)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김하일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09. 26.

  담당부서 : 성산도서관 관리담당



김하일 님의 글 ==============================================================
오후8시40분에 다리를 다친 친구와 함깨 자유열람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갈색양복을입고 감독하시는분이 계시길래 나중에 나와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2~3일전부터 있었다며 자기가 물마시러 나와도 뭐라하신다길래 되도록이면 피해를 주지않도록 일어나지 않고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10시쯤되자 친구가 집에 간다고 하길래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조용히 말하고있는데 감독하시는 분이 10초도 안되서 성큼성큼다가와서 그 친구 다리다친것도 알면서 확밀며 "이 새끼야 제발 좀 빨리 나가라" 하고 말하시는 겁니다. 제 친구는 황당해서 나간뒤에 다른 사람들에게 원래 저 분이 저렇냐며 물어보니깐 어떤 사람은 멱살까지 잡혔답니다. 그런 멱살잡힐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기본적인 공중도덕을 지키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 잘못했지만 그분의 행동이 너무 과도했다고 봅니다. 다른분들이 생각하시는 막 떠들고 그러는 개념없는 학생이 아니고요 기본적인 예의는 잘 지킵니다. 또 들락날락 거리지도 않고요. 과장같은건 안했습니다. 누군가의 열람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탁으로 오셨겠지만 도서관같은 문화적인 공간에서 흥분하지 않고 타이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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