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코너를 가끔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노트북 자리에서 노트북 없이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중고생 시험시간에 학생들이 특히 그렇더군요. 다른 사람이 올 때까지 빈 자리를 이용하는 것은 이해할 순 있지만, 노트북이 없이 자리를 예약하고 몇 시간씩 눌러 앉아 다른 용무를 보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런 일을 목격하고 직원분에게 말해주었지만, 이미 자리를 차지한 경우에는 무슨 일을 하든 어쩔 수 없다고 답변하시네요. 그 자리를 이용해야 할 사람이 불편을 받으면 안되지 않을까요. 이용자 자리가 직원 자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직원분들이 여기저기 둘러 보시고 관리하는 일도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모여 떠들어도 제지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밀집한 공간이라 작은 소리가 나더라도 방해를 받기 쉽습니다. 신경을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