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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시 너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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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11-02-21 10:14 조회1,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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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기뻤는데 요즈음은 그 기쁨이 짜증으로 변하고 있네요. 도서 부족한거야 신설 도서관이라 도서구입량을 늘릴테니 그 부분은 이해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유아어린이자료실 안에 책 읽어주는 방이요 도대체 울림이 너무 심해서 책을 읽어줄 수가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책 읽어주는 소리도 마치 귀 옆에서 말하는것처럼 크게 울립니다. 디자인만 예쁘게 하면 뭐하는지요 실용성이 전혀 없는데요. 뭔가 방법을 좀 강구해주세요. 밖에서는 아예 떠들지 마라 주의이면서 책 읽어주는 방이 제 용도를 못하면 아이들 책은 어디서 읽어줘야 하나요? 그리고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도서 빌릴때 아이들이 한마디만 해도 너무 조용히 시키셔서 맘편히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조용히 해야하는거 원칙인거 압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유앙어린이자료실이면 유아들도 이용하는데요 너무 심하게 떠드는것도 아니고 말 몇마디만 해도 조용히 해라고 하시니 저 같은 경우에는 그게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서 아이들 집에 놔두고 저 혼자 책 빌리러 다닙니다. 자율학습실도 아니구요 아이들이 크게 뛰어다니면서 떠드는것도 아니구요. 같은 도서관이라도 상남도서관은 아이들 데리고 가도 맘 편히 이용을 합니다. 크게 뛰어다니면서 떠드는거 말고는 크게 제지를 안하셔서 아이들 데리고 맘껏 책도 고르고 책도 보고 할 수 있는데 성주도서관은 너무 엄격하네요. 아이데리고 책을 고르면서 이야기를 조금해도 눈치가 보이니 도서관에는 저혼자 책 빌리러 가는거 외에는 이용을 잘 안하게 되네요. 그렇게 아이들 말하는거 하나에도 일일히 지적하시면서 책 읽어주는 방 소리울림은 고쳐줄 생각을 안하는지요. 도서관에 집 옆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가 아니라 저에겐 시댁보다 더 무서운곳으로 보입니다. 너무 눈치가 보여서요. 제가 차만 있었어도 정말 상남도서관을 이용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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