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규님 안녕하십니까?

○『도서관 이용 불편』에 관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도서관 개관 초기의 장서 부족 및 신관 도서관의 자료이용 증가로 인하여 자료실 비치도서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서관에서는 부족한 장서 확충을 위해 꾸준히 도서 구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양질의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휴게실 설치에 대하여는 당초 이용자가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어 자료동 2층 테라스에 휴게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자유열람실 이용자가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조속히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도서관 이용에 의문사항이나 불편한 점은 있으시면 언제라도 전화(☎225-7391)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김태규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2. 30

담당부서 : 성주도서관 관리담당 (☎225-7391)

김태규 님의 글 ==============================================================
안녕하십니까. 요즘 일주일에 서너번은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가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몇가지 불편한 점에 대해 말씀드리려 글을 씁니다. 물론 다른 도서관에 비해 새건물이고 깨끗하고 조용한점 너무 장점이지만 공부하러 갈때 마다 몇가지는 불편하더라구요. 우선 책이 너무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리고 많은 분들이 빌려가시니까 책이 많이 빠지게찌만, 그래도 책을 조금더 구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층 휴게실이 너무 춥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려고 가봤더니 너무 구석진 자리에 야외에 유리로만 막아놔서 춥기도 하고 의자몇개만 있더라구요. 6시 넘으면 본관 건물을 차단하는 것같던데. 저녁에는 쉴 공간이 없습니다. 저녁에도 다들 이용할수 있는 실내에 따뜻한 공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타도서관도 식당 입구근처에 휴게실이 있는것처럼 실내에 따뜻한 공간의 휴게실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자판기 커피라도 따뜻하게 먹으며 얘기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아무쪼록 이용 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금더 편리하고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