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바란다 게시판을 훑어 봤을 때 몇몇 직원분들 친절 문제는 다소 여러 번
건의되었지만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성산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면서 느꼈던 3번의  불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층 어린이열람실에  계셨던 커트머리 여자분께 가족회원 가입에 대해 문의드린적 있는데 사무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는 제게 이제껏 가본 어느  공공기관에서도 느껴본 적 없는 무안함을 주셨습니다. 저의 굳은 표정을 보시곤 나중에 조금 누그러뜨린 표정으로 왜 마저 회원가입 진행안하시냐고 물어보신 분 본인은 아실것입니다.
  또 어느 날 출입구 쪽 남자분 네이버 출입등록 바코드가 자꾸 다른 화면으로 넘어간다고 무뚝뚝하게 던지셨는데 과연 제가 예민한건지 이 곳 성산도서관에서만 느낀 강압적 태도인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 오늘 3시30분경 2층 컴퓨터자료실  안경쓰신 남자 분 제가 복사하지 않고A4용지 1장만 얻을 수 있을까요?  라고 문의드렸는데 정말 저를 어디 구걸하러 온 사람 보듯 옆에 남자 분 께 용지 한 장 드려라 하셨죠? 뭐 정중하게 용지 구매해달라고 답변을 주시든지 해야지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지 무안한 마음에 그냥 받아서 자필 문서 작성하고 나왔지만 아직도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와서 이것 좀 출력해달라고 컴 사용할 줄 모르신다하면 쉬이 청을 들어주실지 의문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의 여러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많은 성산구민들을 위해 몇몇 직원분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