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각 실마다 환기시스템과 실내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적정하게 유지가 되어야하지만, 측정기로 살펴본 결과 성산도서관의 종합자료실은 오전일찍에만 수치가 낮았고 오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높아지며 2400 ppm까지도 확인되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관리법을 준수한다면 이산화탄소 수치는 1000 ppm 이내여야 하는데, 저가형 측정기의 오차를 감안해도 2000이라는 수치는 기준치를 한참 초과한것이 틀림없습니다.

경남대표도서관을 이용할때는 제 개인측정기로 1200 ppm정도가 유지되었습니다. 즉 성산도서관은 실내공기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018년6월10일 오늘 같은 경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도 청정한 날이기 때문에 이런날은 더 적극적인 환기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만약 도서관측에서 실내공기관리법을 준수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등의 오염수치를 확인하고 있다면, 법적기준치를 약 두배 초과하고 있다는것을 관리측이 확인할수 있을것이니 이에 따른 답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