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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관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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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 * * 작성일14-12-02 15:49 조회2,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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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성산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지난주 토요일 11월 30일날 오전 8시 30분쯤 있었던 불쾌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 시정조치 바라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오전 8시가 조금 늦은 시각 자율학습실에 도착했더니 시험기간으로 인해 학생들이 많아서 학습실 자리가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9시부터 개방하는 3층 종합자료실 이용을 위해, 8시 30분쯤 종합자료실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러자 난데없이 도서관 직원이신 '장원영' 씨께서 다짜고짜 내려오라고 소리를 치셨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학생들은 부리나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정순영씨께서는 무조건 9시 이전에는 3층 종합자료실 근처 출입이 통제되며, 그것이 도서관 규칙이라고 하시고는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다 내려오도록 강압적인 조치를 시켰습니다. 관장님께 뭍고 싶습니다. 개방형으로 설계된 성산 도서관에서 왜 이용자들이 마음대로 복도 출입을 할 수 없는 건가요? 그것도 하루아침에 말이죠. (분명히 11월 29일 까지만 해도 오전 9시 이전에 이용자들이 3층 종합자료실 근처에서 기다릴 수 있었고, 그 외 다른 주말에도 오전 9시 이전에 3층 종합 자료실 복도에 출입하는데 통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마치 이용자들이 잠긴 열람실 문이라도 열고 도둑질이라도 할 것같은 기세로 통제를 하셨는데, 왜 간단한 출입 폐쇄 표시도 없이, 미리 사전에 공지도 안된채 갑자기 이용이 바뀌었나요? 도서관 직원이신 장원영씨 개인적인 조치라기엔 너무 강압적이라서 저를 비롯한 학부모님들 눈에는 전적으로 도서관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안 보여집니다. 학생들이 많이 출입하는 시험기간이라 직원분들의 수고가 한층 더 하다는것은 잘 알지만, 통제를 하시기에 앞서 제대로 된 안내부터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공공시설의 기본 매너가 아닐까요? 추가로, 직원분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언어적으로 너무 막 대하시는데 굉장히 보기가 안 좋습니다. 관장님께서 '책과 함께 문화를 열어가는 도서관'을 만드시고 싶으시면 직원들 교육, 아니 최소한 도서관 안내에 불편이 없도록하는 정확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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