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현재 3층 자율학습실이 남자, 여자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남자 자율학습실에 들어가면 냄새가 상당히 납니다. 두세시간만 있다보면 옷에 냄새가 빼여서 갈아입어야 할 정도며, 학업에도 많은 방해가 되네요.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할 때는 하루에 옷을 오전 오후 두번 갈아입습니다. 아마 남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특유의 냄새가 학습실내에 빼인 듯합니다.

 이 냄새때문에 아마 2층 자료실에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건의사항을 드립니다.

1. 남자여자 학습실 구분을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고향의 봄 도서관이나 타 도서관에서는 구분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음에도 별 문제가 없는데 성산도서관만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제1학습실, 제2학습실 이렇게 구분하는게 어떨까합니다.

2. 만약 꼭 구분하셔야 한다면 밤 11시 종료 후 다음날까지 출입문이라도 개방시켜서 야간에라도 환기 부탁드립니다. 학습실에 도난 우려되는 물품은 없어보입니다.

3. 또한 자동분사 방향제를 설치부탁드립니다.

 밑에 글 제목을 몇개보니 남자 자율학습실 환기글이 보이네요. 반복적인 민원같은데 꼭 개선부탁드립니다.

 빠른 조치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