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온수에 관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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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 * * 작성일13-01-04 16:59 조회7,50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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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영님의 댓글
배인영 작성일이는 4층 남자화장실을 기준으로 드린 말씀입니다. 각 층에 따라, 또는 남녀 / 장애우 구분에 따라 각 화장실의 수온이 다를 수 있으니, 4층 남자화장실을 기준으로 판단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홍님의 댓글
이성홍 작성일
화장실에서 충분히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던데. 손이 차가운 동생도 좋다고 잘 쓰고 있어요. 이대로 온도 유지해 주세요. 미지근한 온도가 최대 따뜻한 온도라니.. 이 추운 날에.
저는 지금 도서관 좋아요.
배인영님의 댓글
배인영 작성일
"충분히" 따뜻하다는 것이 당장에 편할 수는 있으나, 위 본문에서 언급했듯 에너지 낭비나 예산 문제를 고려하면 장기간으로 봤을 때 결코 좋다곤 할 수 없습니다.
손을 덥힐 방법은 비단 온수 말고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장 열람실의 온도만 하더라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도를 크게 웃돌고 있으니까요. 어차피 뜨거운물로 손을 씻든 미지근한 물로 씻든 찬바람 만나면 금새 식어버리긴 매한가지지요. 그리고 뜨거운 물로 자주 손을 씻을 경우 오히려 손을 건조하고 거칠게 만듭니다. 그러니 미지근한 물로 손을 씻는게 공공의 에너지도 절약하면서 동생분의 겨울철 피부건강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수족냉증은 대개 혈액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뜨거운 물로 손을 데우기 보단 흑마늘 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으로 극복하는 것이 동생분 본인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생분에게 있어 형/누나/오빠/언니 중 어떤 위치에 있으신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해엔 흑마늘로 동생분께 따뜻한 마음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