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시간에 1층 여자화장실 이용 중에 옆쪽 칸에서 숨소리부터 '흠흠'하는 소리까지 남자목소리인것같아서 조금 불편했는데 설마 대낮에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오겠나 해서 계속 화장실에 있었습니다. 10분가까이 있었던것같은데 화장실 입구에서 도서관 직원분께서 여자화장실에 있는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말을 거니 대답을하시던데 남자분이시더라고요. 무슨 나무가 어쩌고 저쩌고.. 그 남자분은 10분정도 여자화장실에 들어와서 변기쪽에서 무엇을 하셨는지 또 거울앞에선 뭘 하셨는지 매우 불쾌합니다. 직원분이 말을 거셨던거 보면 도서관 직원분이실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아무리 화장실 관리라고 해도 여자화장실에 사람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10분정도를 있었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고 여자화장실에 남자가있는데 제지도 하지않았던 직원분은 왜 그러셨던 걸까요? 상식적으로 이해도 되지않을뿐더러 기분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