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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중 좌석을 기록 식으로 체크 /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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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곡도서관 작성일13-04-24 16:42 조회3,489회 댓글0건

본문

배인영님 안녕하십니까?

 

 

자율학습실 좌석관리에 관한 글 잘 보았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험기간 중에는 자율학습실 좌석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명곡도서관에서는 효율적인 자율학습실 운영을 위해 좌석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예산 미확보로 설치하지 못하였습니다.

 

 

건의하신 내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자율학습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4. 24.

의 창 도 서 관 장

 

 

                                     담당부서 : 의창도서관 명곡분관담당(225-7321)



배인영 님의 글 ==============================================================
도서관 관리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의 드릴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시험 기간만 되면 도서관 자리가 만석이 되고, 조금 늦게 온 이용객들은 자리를 잡지 못하는 불편함이 1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자리를 잡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만, 간혹 "가방만 얹어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워" 다른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도서관 직원 분들도 시간별로 순찰을 도시는 걸 종종 확인합니다만, 대개 기록 할 만 한 것을 들고 있으시진 않으시더군요. 즉, 무슨 목적으로 순찰을 도는지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에, 시험 시즌에 한해 만석 문제를 직원분들이 확실히 기록하여, 일정 시간 이상 자리를 비우는 이용객의 소지품을 사무실 또는 4층 열람실 입구 부근 책상에 모아 두는 방법으로 좌석 문제를 해결 하는 건 어떨지 건의 드립니다. 아래는 그 양식과 설명글입니다. 1. 좌석 체크리스트 양식과 각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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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서관 개장 시간인 08:00 ~ 09:00은 이용객들이 입장하는 시간이므로 체크에 포함      하지 않습니다. ②: 마찬가지로, 18:00~19:00 이후는 직원분들이 퇴근하실 시간일 것이며, 이 시간 이후      에는 공석이 생길 것이므로 체크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체크 시간은 도서관      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절) ③: 점심시간은 체크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양식 상에는 12:00~13:00 로 임의 지정했지만,      이는 매점에 문의하여 이용객들이 매점을 가장 많이 찾는 시간으로 설정해야 할 것입니다. ④: 상기 서술한 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 이상 자리가 비어있을 경우 (체크가 연속으로      2회가 될 경우) 해당 좌석의 가방과 책등 소지품을 수거해 1층 사무실 앞이나 4층      열람실 입구 주변 책상에 보관합니다. ⑤: 직원분이 기타 메모 할 사항을 기입하는 란입니다. ※시행 시, 좌석 번호의 대대적 점검이 필요합니다. 몇몇 좌석은 번호표가 떨어져 나갔으며, 기억에 의존한 사실입니다만 번호가 잘못 붙어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 부작용 및 대책 이용객이 휴식 목적으로 잠깐 자리를 비우는 시간대에 직원분이 좌석을 체크하여, 특정 이용객의 소지품을 정리 해 버리는 오류가 간혹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시가 되면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매 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컴퓨터실을 이용하려고 2시간 자리를 비우는 경우 등) 또한, 직원 분이 정당한 체크 끝에 이용객의 소지품을 빼 놓았으나 이 과정에서 분실물이 생길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위 체크리스트를 시행하기에 앞서 이용객들에게 명확한 고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지 할 내용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1. 효율적인 좌석 관리를 위해 좌석을 시간대 별로 체크 한다는, 목적에 대한 고지. 2. 좌석 체크는 매 시간 중 몇분에 실시 한다는 통보 (이 시간대에 자리를 비우면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웠다고 판단하여 체크 될 수도 있다는, 일종의 사전 경고) 3. 2시간 이상 자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리를 비워 달라는 내용 4. 1,2,3의 과정을 거쳐 장시간 자리를 비웠다고 판단될 경우 가방과 소지품을 특정 위치로    옮기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실물에 대해 도서관은 일절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 부작용 및 대안은 저 나름대로 분석한 사항을 적은 것입니다만, 이러한 좌석 체크리스트 및 장시간 자리를 비운 좌석의 소지품을 빼 내는 제도 자체는 상남 도서관과 중앙 도서관에선 이미 오래 전 부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과거 그쪽 도서관을 이용한 바, 같은 관할일 터인 명곡 도서관은 그런 양식을 사용하지 않는 점이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상기 서술한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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