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칸막이석 노트북 마우스 사용 금지
2.열람실 내 음식섭취 금지
3.잡담 절대엄금
4.엄숙유지(예컨대 필기 펜소리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큰 어르신이 한분 계십니다)

사실 위에 모든 것들은 이미 주의문이 게시되어 있고,
또 주의문이 없더라도 민주시민이라면 당연히 지키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그 기본을 못 지키고 타인에게 방해를 주는 이용자를 주의시키고 제제하는 건 저나 다른 이용자가 아니라 도서관 직원분들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다른 층은 사서분들이 꼭 계시는데 4층은 봉사자분들께서만 계시네요. 그 이유는 도서나 전자기기같은 도서관 물품이 없어서인가요.. 4층도 명곡도서관의 일부인데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매년 이런 글이 한두개씩 올라오는데 개선이 없다는 점이 의문이네요.
수능도 얼마 안남고 각종 국가고시도 코앞인데, 대부분 열심히 공부하는 와중에 몇몇 분들 때문에 전체가 흐려집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걸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시정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의문 한번 읽음으로써 행동이 조금은 바뀔 것입니다 물론 며칠이나 갈지는 미지수지만
도서관 측에서 정말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 상태로 두는 것이라면 다른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 같이 사용하는 곳이니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제가 건의하는 해결책은 주의문을 새롭게 만들어 여러곳에 붙여 경각심이자 주의를 주는 것입니다.
이런 글이 더이상 안올라오길 바라며 도서관측의 적절한 대응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