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도서관]도서관이용에 관하여..

디지털 자료실 점검을 왜 이용시간 중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점검이 끝나면 기다린 사람에게 먼저 이용권을 줘야지 왜 기득권을 인정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마다 도서관이 난장판인데 학생들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들 중요한 공부를 하는데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엔 휴지가 금새 떨어지고, 밥 먹는 간이 식당엔 먹고 난 뒤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난장판입니다. 공부하는 열람실엔 복도에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삼삼오오 몰려온 친구들과 잡담을 하고, 친구 자리 뒤에서 웅성웅성 옆에 있는 사람들은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태도 문제지만 이런 사태가 전혀 통제가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피해를 받고도 싸움 날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공부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불쌍할 따름이지요. 도서관 관계자가 상주하여 관리 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