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희망도서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신청을 요청합니다

자녀를 위하여 매주 고향의 봄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가까운곳에 도서관이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생각하며 모든 시설들에 대하여 대단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유아 자료실에 어린아이들이 보다 널부러져 책들을 하나 하나 제자리에 놓는 일, 반납등의 모습을 보노라면 사서선생님들의 고생이 안스럽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모두의 노력에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어 고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건의사항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첫째는 유아 도서와 어린이 도서가 한곳에 있다보니 아이들이 아무렇게 책을 빼내어 다른 책장에 꼿아놓으면 찾기가 힘들고, 유아들에게 부모님들이 소리내어 책을 읽어 주는 모습에 초등학생들의 집중력이 흐트려지고 또한 책들이 계속적으로 들어오다 보니 공간이 점차 부족하여 보이는데 어린이 도서와 유아도서를 독립하여 각각의 자료실을 운영하였으면 합니다. 둘째로 얼마전 희망도서를 신청하였는데 도착한 것을 보고 대출을 하려 하였으나 도서가 도착하자 다른사람이 먼저 대출하는 바람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 대출을 받으려니 다소 씁씁한 마음이 듭니다. 희망도서 신청자에게 우선적 혜택으로 예약 권한 부여하여 선 대출이 가능하도록 검토하여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