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도서관이용이 여러모로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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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 * 작성일09-06-19 00:00 조회4,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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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서관을 자주 아니 거의 매일이다시피 이용하는 편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편의보다는 불편한것만 느끼는것 같습니다. 우선 도서관이 산중턱에 있다보니 올라오는데것만 해도 어떨때는 힘이 듭니다. 더구나 지금은 날씨가 거의 여름이라 아침일찍 올라와도 땀범벅이 되어버립니다. 열람식에 앉아서 책을 보려해도 덥고 땀나 짜증만 납니다. 도서관측에서 오전일찍부터 에어컨 가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젠 시원하게 책을 볼 수 있을거라 여기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3층에 있는 휴게실은 금연구역입니다. 코딱지만한 스티커만 몇개 붙여놓으니 사람들이 못보는 경우가 많네요. 비흡연자로서 담배연기를 매우 싫어 합니다. 가능하면 더 크게 금연구역이라 붙여놓아주세요.. 되도록이면은 흡연자들이 옥상이나 건물외부로 가서 피우라는 문구를 꼭 기재해서말입니다. 또 3층열람식에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시간대나 주말에...모든학생들이 그러는건 아니지만 일부 몰지각한 학생들이 연애질이나 소음..등으로 피해를 주고 있네요.. 누군가가 조용히해라고 해야 조용해지지만 매번 그렇게 할 수 많은 없지않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관리하시는 분이 있는것 같은데 순찰은 제대로 돌기나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정한 시간대에 순찰을 돌고 도서관의 좋은 분위기를 살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 사용입니다. 아마 저말고라도 여러서람들이 느끼는 것일겁니다. 도서관오는 오르막길을 올라와서 다시 도서관안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거 여간힘든게 아닙니다. 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겠지만 걸어다니는 사람으로써 여간힘든게 아니네요 특히 저녁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를 꺼두시는데요.. 물론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하시는건 알겠지만.. 시민들이 불편하다는데 굳이 그렇게 꺼둘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도서관이용하는 시민이 바로 고서관고객인데...행정차원에서는 고객의 편의가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서관시설과 관련된 비용은 모두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인데 시민 자신의 돈으로 자기가 이용하겠다는데 어느정도 반영을 해주셨으면은 좋겠네요... 시민 한사람의 목소리가 모두의 목소리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고 좋은 더 좋은 도서관이 되도록 해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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