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청소하시는 분들요.

며칠 전 아침에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데 옆에서 청소하시는 분이 손 씻으라고 놔둔 비누로 걸레를 빨고 계시더라구요.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나이 드신 분이라 하기도 그래서 그냥 나왔지만 화장실 갈때마다 사람들 손 씻는거 볼 때마다 생각나네요. 그리고 책상 바꾼거요. 이왕 바꾸실거 앞에 칸막이가 좀 높고 옆으로도 가려지는 걸로 선택 하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한번이라도 앉아서 공부를 해보셨으면 그 불편함을 아실텐데 이용자들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으신듯. 그저 새거라고 좋은게 아니네요. 자유열람실 위치 바꾼 것도 자리 확인하는 거 땜에 바꾸셨는데 근데.. 어차피 자리 있는지 없는지 볼려면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왜 공사 하셨는지...................... 그리고 자유 열람실 이용자요. 초등생은 못쓰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그거 잘 관리도 안되고.. 초등생 자유 열람실을 그 강의실 같은거 개방해서 쓸 수 있게 하시던가해서 따로 쓸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네요. 암튼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