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창원시립도서관 이용자

창원시립도서관 이용자 입니다. 요새 중학생들 때문에 난장판인것을 다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녁에 세분 정도가 아이들에게 지도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우선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하지만 아직 역부족인걸 확실히 느낍니다. 옥상에선 애들이 뛰어 다니고. 계단 중간 중간에 아이들은 지도하시는 분들이 잠시 안보이는 시간을 틈타 난리 입니다. 거기다 앉아서 공부 하고 있으면 잡담에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휴지를 제대로 버리지 않아서 세면대나 바닥에 툭 버리고 가고 있구요. 얼마전엔 옥상에 쓰레기 빼놔서 완전 엉망만든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다 책상에는 시립도서관 야간 관리자를 욕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일단 큰문제는 아이들의 공중도덕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무얼 배우고 오나 싶습니다. 제가 볼땐 야간 지도자를 늘린다고 문제 해결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 조용하게 할수 있겠지만 제가 볼땐 미봉책입니다. 시립도서관 직원들이 세분이나 늘려서 야간 업무를 하는것도 낭비라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시립도서관장(?)(젤 높으신분 직명을 몰라서 그냥 적습니다.) 님 께서 최대한의 재량이 어디 까지 되는지는 몰라도.. 최대한 강하게 나가셔서 최소한 심하게 뛰어다니고 잡담하고 다니는 아이들은 귀가 조치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강하게 말하는거 같지만 학생들 하는거 보면 그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녁늦게 업무 보시는 분들 수고 많으시구요. 꼭 해결될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