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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체크 데스크 아저씨 분들 반말,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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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 * 작성일21-07-14 19:31 조회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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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노동이나 출입시 매번 인사하시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공공도서관이니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씁니다.

예전에도 반말로 얘기하시던데, 얼마 전에도 도서관을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온도 체크만 하고 가려니, QR코드체크하라고 반말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존댓말로 "이전에 찍었습니다"얘기하니 "그럼 미리 말을 하든가~' 이러시네요.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는 이용자들은 어떻게 하라고 미리 알려주신 것도 아닌데, 그것도 반말로 그러시니 황당했습니다. 저랑 잘 아는 사이도 아니신데 말을 가볍게 하시더군요. 첫 출입 후 바로 떠나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는 이용자들도 있으니 입구에 그분들도 어떻게 하라고 글이라도 써서 붙여놓아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때 일이 생각나서 이번엔 온도 체크한 뒤 '먼저 QR코드찍었습니다' 제가 얘기하니, 휴대폰하시느라 그런지 귀찮은 눈빛으로 쓱 보더니 고개 까딱거리고 다시 휴대폰하시네요. 너무 경우가 아닌 것같네요.  이런 모습에 도서관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교대로 하시는 듯한데, 오히려 출입구 데스크에 젊은 분들이 있을 땐, 젊은 분들은 눈맞추고 예의있게 말씀하시고 저도 예의있게 인사하고 출입하게 됩니다.

외모가 어려보일 수 있는데, 아무리 어려보여도 성인으로는 보입니다. 중고딩 나이가 아닌데 말이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이 아닌가요? 민증들고 출입해야하나요? 그럼 왜 데스크에 있는 젊은 분들만 존댓말로 얘기하실까요?

감사한 것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도서관 이용할 때마다 젊은 분들 그리고 사서 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배려를 항상 느낍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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