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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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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서도서관 작성일15-07-21 15:16 조회1,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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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서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내서도서관 이용자 분들께 최대한의 편리를 봐 드리고자 노력 중이며

특히 귀하께서 지적하신 금연에 대하여 시설확충과  흡연이용자들의 격리

그리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순찰, 흡연으로 인한 타인의 피해등을 설명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질문 내용 ==============================================================
안녕하세요.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도서관을 애용하는 6학년 남학생의 엄마입니다. 우선 도서관이 있어 너무 잘 이용하고 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꾸뻑~ 그런데 아이가 도서관 다녀오면 항상 주변에서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때문에 몸에 담배 냄새가 몸에 베어서 집에 돌아오자말자 옷에 섬유탈취제를 막 뿌립니다. 우리 아이는 특히 기관지쪽이 약하기도 하고 폐도 좀 약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평소 약을 먹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보통의 아이들 비염같은 정도죠. 제가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된건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가봐요. 어제는 아이가 도서관에서 책을 조금더 많이 오래동안 읽었다네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저녁 7시쯤에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고 손발은 뜨겁고 이마는 싸늘해지고 이마와 코 주변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서 시름시름 앓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왜 그렇냐고 하니까 오늘 특히 도서관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났었다고 그래서 그런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녁밥을 먹으면 토할거 같다고 속이 울렁거리는지 밥도 못먹고 누웠어요. 일단 애를 눕히고 시원한걸 먹이고 손발을 주무르고 밥 먹이지 않고 재웠어요. 다행히 오늘 아침에는 괜찮다고 하고 학교를 갔습니다. 담배 냄새에 노출되는 아이들이 내 자식 하나만은 아닐겁니다. 저렇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결코 좋지 않겠지요. 어제는 너무 화나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아이가 담배연기 노출로 인해 폐가 심해지면 도서관에 항의를 해야겠다. 물론 그건 어제의 생각이었을 뿐이고요 건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도서관에 가본적이 한번밖에 없어 흡연구역이 어디에 어떻게 지정되어 있는지 그 담배연기가 어떻게 아이가 있는 실내로 유입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어른들의 흡연장소가 지정되어 있는건지 아니면 도선관 주변에서는 금연이라고 되어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건 어른들의 담배로 인해 아이들이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해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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