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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습실 월요일 개방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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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 * 작성일18-01-16 10:41 조회1,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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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향의 봄 도서관 덕분에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월요일에도 도서관 자율학습실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공적 업무 처리가 시간을 요하는 것과 자율학습실을 개방함에 있어 따져보아야 하는 사항들이 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개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매주 자율학습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아주 많습니다. 팔용동과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취업준비생을 포함해 공부를 하기위해 오시는 어른들, 매우 넓은 범위의 나이대의 시민들이 자율학습실을 찾아와 이용합니다. 월요일에도 개방이 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월요일에 자율학습실을 개방해주신다면 다수 시민들의 이용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큰 효용이 생길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의 봄 도서관이 의창도서관의 분관으로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휴관일에 해야될 일들이 종종 생기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방역이나 소음이 생기는 일들과 같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을 때 처리가 불가능한 일들이 있겠지요. 다만 이러한 처리사항이 매주 생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창원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들 중 휴관일에 자율학습실을 개방하는 도서관이 절반에 달함을 볼 때, 힘을 써 주신다면 고향의 봄 도서관의 자율학습실 개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일개 학생으로서 도서관 운영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고 한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윗 분 글을 읽고 첨언합니다.

제가 공공도서관에 일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잘 살피지 못한 것 같네요. 다만 월요일 자율학습실만을 개방하는 것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인력 운영을 잘 알 지 못하지만 교대근무를 통해서나, 월요일에만 일하는 인력을 채용하는 방법을 통해서 근로환경을 해치지 않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에 더해서 자율학습실을 개방할 경우, 월요일에 다른 도서관이나 장소에 찾아가야하는 많은 분들의 사회적 총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제 개인적 욕심에 의해서 이러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개방이 되었을 때 다수가 편리해지는 것이 명확한 사실로 보이고, 또 창원 시내 다른 공공도서관들이 휴관일에 자율학습실을 개방하는 것을 보면 고향의 봄 도서관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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