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안녕하십니까? ○『도서관 개방시간에 대한 건의』에 관한 ○○○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도서관의 출입문 개방은 오전 7시55분에 지하1층 출입문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앞으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 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아울러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이용자 여러분께서도 자율적으로 이용 질서를 준수하여 주시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도서관 운영에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10. 07. 창원시립도서관장 드림 담당부서 : 시립도서관 고향의봄분관 (☎225-7371)

님의 글 ==============================================================

반갑습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개방시간에 대해 건의할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향의 봄 도서관은 7시 55분 개방하고 있습니다.

 

출입문이 지하 1층, 1층 두 곳인데

일찍오는 모든 사람들이 지하 1층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지하 1층 문을

7시 53분쯤에 먼저 개방하고  1층문은 7시 55분에 개방하여왔습니다.

 

여태껏 문열어주는 청소부도 시간을 잘지켜주셨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이런 규칙을 잘 지켜왔기 때문에

별 탈없이 운영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1층에 단 한사람이 서 있기 시작했습니다.

지하 1층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보다 늦게 왔는데도 불구하고

개방시간에 대해 잘 인지하고있지 못하고 있는 경비원이 7시 55분이전에 1층 문을 열어줘서

먼저 3층열람실에 올라가서 먼저 온 사람들이 앉길 원하는 자리에 앉아버리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런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 항의하는 학생을 보았는데 경비원은 어린 학생의 말이라

귀기울여듣지 않아보였습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가 도서관 개방시간을 일찍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지하 1층문을 1층보다 먼저 열어달라는 것입니다.

지하 1층에서 기다렸다가 계단을 채 올라오기도 전에 경비원이 1층문을 개방하는 바람에

계단을 뛰어올라와도 늦게왔지만 단지 1층에 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앉는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자리에 앉으면 되지 않나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도서관 한번 이용해보고 그런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일찍와서 기다라는 사람들은 다른 자리 있는지 몰라서 그럽니까?

다들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 앉고 싶기 때문에 일찍오는거 아닙니까

일찍오는 사람들 사이에선 소수의 자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저런 사람 한명 생기면

상당히 신경쓰이고 기분이 상합니다.

 

아니면 확실하게 지하 1층과 1층문 중 어느 문을 먼저 개방할지 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리는 선착순인데 그렇게 해야 공정할것같습니다.

층수가 다른데 두 출입문을 동시에 개방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정하지 않습니다.

예전과 같이 지하 1층문은 53분쯤에 1층문은 지하 1층 사람들이 다 올라올 시간을 충분히 준 후인

55분이나 그보다 더 늦게 개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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