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고향의 봄 도서관을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기에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건의를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이들 방학이고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한다길래 처음으로 동원홀에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

5살 어린아이도 데리고 가족끼리요~

그런데 동원홀에 들어가는 순간 곰팡이 냄새같은 역한 냄새로 인해서 순간 영화를 봐야하나 그냥 가야하나 한참이나 망설였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그러더군요.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해서 그냥 보고 왔긴 한데요. 두 아이 다 지금 우연의 일치인지 기침감기를 시작했네요...저도 목이 아팠구요...

반지하 형태로 되어 있어서 환기시키시기 불편하실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8월에도 좋은 영화들이 많아서 갈려고 했는데 식구들이 다들 꺼려하네요...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