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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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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10-05-04 19:50 조회7,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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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열람실에 대해서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3층 열람실 창측에는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구요.

요즘 같은 계절에는 햇볕이 따갑고, 덥기에 블라인드를 내립니다.

 

그런데 오늘 직원분이 올라오시더니,  비어있던 창측(시계쪽) 형광등을 채워넣고(비어 있은지 일주일은 된거

같습니다)

창측 형광등을 꺼버리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

햇볕이 제대로 들고 블라인드를 치더라도 햇볕이 대각선으로 들어와서

책상의 책을 제대로 비추지 않고, 거기에다 블라인드까지 쳐버리면 그늘이 지는데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꺼버리더군요..

 

그래서 불을 다시 키러 가보니, 스위치에 날씨에 따라서 전기절약을 하라는 듯이 적어놨는데,

과연 그게 옳은 일일런지..

 

그 몇개의 형광등을 끔으로 인해서 아끼는 전기비용보다

그늘 진 환경에서 장시간 책을 봄으로 인한 시력 손상에 대한 비용이 더 크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지..

한번 블라인드 쳐 놓고 창측에 형광등을 끈 상태에서 직원이 한번 그 자리에 앉아서 한번

공부를 해봤다면 과연 그랬을런지..

 

그리고 한가지 더..  과학고 공사를 한다고 도서관 주변에 먼지가 엄청 많습니다..

창을 닫고, 새로 설치한 시스템 에어컨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어떨런지요?

 

열람실에 먼지로 인해서 기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관리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좀더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행정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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