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도서관에바란다
참여마당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리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 작성일09-11-28 00:38 조회8,207회 댓글0건

본문

 (건의사항의 일부)

 아울러 반찬의 양과는 관계없이 하는 말인데

 반찬은 적더라도 제대로 나왔으면 합니다.

 작고 동그란 어묵이 조려서 나오는 반찬이 있는데 언제 만든 것인지

 어디에 보관한 것인지 딱딱해서 먹기가 불편합니다. 

                                              -중략-

인근 분식집과 가격은 같으면서 이렇게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과문의 일부)

둘째 : 반찬의 양이 제대로 안나온다는 지적은 다소 개인적인 판단 같습니다.

      우리 매점에서는 불필요한 음식낭비를 줄이기 위하여 적정량의 반찬을 제공합니다.

      항시 손님이 부족하다고 하면 계속 추가로 제공하여 드립니다.

 

셋째 : 어묵조림반찬이 딱딱하다고 하셨는데, 어묵반찬은  아침에 조리하여 냉장보관하여

       당일에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리과정에서 물엿으로 조리하고, 냉장보관 하다 보니 조금 딱딱한 맛이 났던 것 같습니다.

 

사과문의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

저의 의견에 대해서 이해해 주신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한 말의 내용울 잘 못 이해하시고 답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었던 그날 먹던 밥을 식당에 드리며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너무 시큼해서 먹을 수가 없내요. 김치볶음밥 만들때 다른 김치 쓰면 안되나요"

라고 의견을 말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저의 그런 말에 아주머니는 별다른 대답이 없었다는 점 입니다.

미안하다든지 아니면 다시 해주겠다든지 그런 말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밥의 반은 먹은지라 차마 다시 만들어 달라는 말을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위와 같이 저의 의견을 이야기 하였는데 정말 반영이 되긴 하는 지요?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 공론화시키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 아닌지

사실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찬에 관한 것인데 양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나왔으면 하는 것입니다.

어묵조림을 아침에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집에서 반찬을 만들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어묵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딱딱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느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나절 정도를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어묵 속까지 그렇게 마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답변을 하신 내용의 원리로 본다면 다른 식당에서도 그와 같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인데 여러 식당을 가보았지만 그런 것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지 다른 곳에서

그렇게 먹어보았다면 글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점은 가격은 인근의 분식집들과 같으면서 맛과 질에서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개인적인 입맛일 수도 있으나 반대로 도서관의 입장에서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음식의 질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평가를 받아

좋은 식당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제가 작성한 건의사항의 글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 주셔서 두번째 답변과 관련하여 일부 오해하신 점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