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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고향의 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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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09-11-17 13:14 조회7,9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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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봄 도서관의 자유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자유열람실을 이용하면 거의 하루종일 도서관에 머물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고향의 봄 도서관은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오르내리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도서관에 한번 올라오면 집에 가기전까지는 아래로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끼니를 도서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요

도서관에는 식당이 있습니다만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도시락을 싸옵니다.

 

도서관 내 매점에서는 음식을 팔고 있기때문에 외부 음식을 들고 들어갈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파는곳에서 다른분들이 외부음식을 가져오면

장사에 지장이 있을 뿐더러 이용하는 손님이 자리가 없게 되는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도시락을 싸가면 편하게 앉아 먹을 곳이 필요한데

우리 고향의 봄 도서관에는 야외에 벤치시설도 잘 되어있고

또 2층 3층에 자판기가 있는곳도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 가져온 도식락을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겨울 입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도 춥고 또 도서관이 언덕위에 있어 바람이 많이 불어 더 춥습니다.

이런 겨울에는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기가 힘듭니다.

고향의 봄 도서관 벤치는 모두 야외에 설치되있기 때문입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한 곳에서 밥을 먹을수 있도록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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