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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18-07-15 00:32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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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수고많으십니다
식당이 입찰을 받아 들어온거라는데 그 기준이 뭔가요?
가격이 싼거도 아니고 그 가격에 밥 맛이 좋지도 그렇다고 친절하지도 않는데요?

식당과 관련해 며칠 고민하다 몇 가지 적어봅니다
1식당 밥이 별로입니다.
찌개와 같이 나가는 밥은 안그럴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알밥을 먹었는데 비벼먹는 구조라 섞이면 모르겠지 하시고 그런 밥을 쓰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먹다가 이 부러지는줄알았습니다. 며칠씩이나 지난건지 ...오기가 생겨 한번 먹어보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아 물론 마요네즈 같은 소스가 범벅이되어 느끼한건 말할 축에도 못듭니다.. 바로 알렸어야했는데 뭐 ..이전에 비해 장사도 안 되는거같아 안쓰런맘에 지나갔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네요

2 식당의자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파란의자에 앉았습니다..진짜.. 여름이라 반바지를입었는데 맨살에 닿고싶지않을정도로 지저분했습니다 온갖 음식물자국들... 담요 가져와 깔고 앉았습니다.

3 식당직원 불친절 문제
제가 며칠을 고민하다 이 글을 적게된 이유입니다
여름이라 더우시고 불쾌한거 알겠습니다 근데 손님을 응대하는데 그렇게 인상쓰고 대해야하나요? 보는사람도 짜증납니다
도서관에서 알음알음 지내는 분들에게 불만을 얘기했더니 다들 하나같이 한 사람을 지목하더군요
안에서 주로 요리하시는 어머님분 말고 그 30대후반이나 40대정도로 보이는 그 여자분.. 아주머니 딸이라고 하던데..

그 딸이 한 번씩 일하는 남자분(동생인지도 모를) 머리를 만지고 그 손으로 음식하는거 봤다는 분(아 그리고 여자분 왜 머리는 안묶나요 묶은거도아니고 안묶은거도 아닌 그머리..)
실수로 번호표를 안 가지고 갓더니 되게 짜증내면서 뭐라그래서 밥먹는 내내 눈치만 봤다는 분
스낵을 사고 이이스크림 있는쪽에서 돈을 내밀고 계산해달라햇더니 자기있는곳까지 와서 계산하라는 소리 들었다는분
지인이랑 커피한잔이랑 과자 시키고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고 식당 한가한 시간에 공부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 서로 구입한 과자 먹으면서 문제풀던 중 쫓겨난 분(근데 아주머니들 단체로 와서 밥다먹고나서도 떠드는 소리가 퍼지는데 제재는 안함. 조용히 책읽는건 안되고 떠드는건 됩니까?)
지인 화장실간 사이 잠깐 앉아있었는데 쫓겨난 분
냉면 주문하려고하자 오늘은 안된다해서 다른거 시키려하니 다른 테이블은 냉면을 먹고있네? 이런경우 기준이 뭐죠? 냉면이 다떨어졌다거나 그런 이유 설명못해줍니까?
냉면받아 식초뿌리고 가려고 하는데 식초는 여기서 뿌리고 가시라 들고가지마시라. 알고있는데 괜한 간섭 별로였다는 분

물론 여기에 담기지 않은 사실도 많고 공통적으로 겪은분도 계십니다
글로 보시면 쫌생이 같이 한번 그런걸로 기분나쁘냐 하고 생각하실수도있습니다 한번이 아닙니다
그 여자분의 사소한 행동들이 쌓여 불만이 되었고 기억나는게 이것뿐인게 한탄스러운 지경입니다

요즘따라 공부하시는분들 도시락 많이들 싸오십니다 경제적 여건으로 싸오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적어도 저는 경제적 여건도 그렇지만 식당 가기싫어 도시락 싸오고 식당 가기싫어 몇걸음 더 가 편의점갑니다
식당이 이전보다 잘 안되는 이유 아시겠나요?
뭐 식당입장에서 이정도 벌면 충분하다 하시면 할말없지만요 하하

그래서 이 식당 언제 운영하시는 분 바뀌나요?
입찰 기준이 참 궁금합니다 시민들이 잘 이용했으면 하는 맘에 설립된 도서관안에서 운영되는 식당이
아무리 개인이 운영한다해도 시민들이 이리 불만이 많으면 재고 대상아닌가요?

이 글 관리자님이 보시고 그분께 말로 전달하지마시고 이 글 뽑아서 직접 보여드리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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