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요

연장신청을 하려고 도서대출번호를 기입하였는데 잘못입력했어요

대출번호 위에 숫자 세자리도 기입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저번주 금요일에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되어서

3일동안 애만타다가 월요일 오늘 전화해봐도 안받네요

고향의 봄 도서관 휴관일 이라서 그런지..

어쨋든 사소한 부주의로 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건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한번 실수해서 참 힘드네요

번호를 기입할 때 이렇게까지 수정이 어려울 줄 알았으면 정말 신중하게 했을 거에요

그러니 도서대출번호를 기입하는 란 위에 수정이 어려우니 신중하게 기재해달라는 말을

써놓는게 어떨까요?

별 생각 없다가 수정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잘못 기재한 제 잘못이지만

어쩐지 억울한 마음도 있었거든요

아직 도서반납일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반납일이 촉박했을 때 이랬다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