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도서관이 팔용동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팔용동 주민입니다. 얼마전부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책과 자료집이 많아 사물함을 사용하고 싶은데요. 사물함을 쓰려니 기약없는 대기일에 불편하고 때론 힘듭니다. 그래서 사물함을 사용하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해보니 한 사람이 보통 몇개씩이나 사용하더군요. 그러면 조금 불평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득이한 경우만 제외하곤 한 사람이 1사물함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물함 몇개씩 쓰는 사람들 보니 책 이외의 용도로도 사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몹시 더운 여름 날 다른 수험생들도 조금 배려하는 일이 되도록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