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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 * 작성일12-08-15 13:41 조회1,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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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서관 관리 담당자 선생님 혹시 고향의 봄 도로경사 기울기가 얼마쯤 되는지 아십니까? 보통 일반도로의 최대경사로는 12%이고 등산로의 경사로는 15%내외이고, 서울 남산 깔닥고개 도로도 16%조금 더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4%정도의 경사면 차도 오르기 힘든 경사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우리 고향의 봄 도서관 도로 경사는 몇 %정도 라고 보십니까? 숨이 차는 경사다 보니 걸어 올라가기가 힘들어 애들을 태워다 주는 경우나 승용차를 타고 오는 경우가 다른 도서관에 비해 많을 것으로 보아 15%정도는 되리라 짐작합니다. 땡볕에 걸어 오르면 온 몸에 땀이 흠뻑 젖고 의자에 앉아 책 볼라 치면 엉덩이에 땀이 고여 그 불편함을 감수한 이용객은 한둘이 아니라 봅니다. 혹 비라도 오고 눈이라도 오게 되면 내려가는 길은 더욱 아슬아슬합니다. 일반 정상인들도 그럴 건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장애인 주차공간도 2곳만 만들어져 있고 전체 주차시설도 미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불편함을 전에 한번 글을 올려도 "법적주차 공간을 볼 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원론 답변만 하시니 답답하여 이렇게 재차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도서관 주변 토목공사를 하길래 더불어 주차공간도 넓게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주차시설변화는 없고 여전히 도로 갓길에 이용객이 알아서 주차하라는 식으로 불법을 방치하고 있으니 만일 주차하다 사고라도 나면 그땐 또 나몰라라 하실건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갓길 주차를 허용하실려면 한쪽 갓길에 주차선을 그어 안전시설을 확보하고 조금이라도 더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장애주차공간을 넓혀 봄직도 한데 우째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 인지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 고향의 봄 도서관에 휠채어를 타고 열람하는 장애인을 본 적 있습니까? 왜 없는 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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