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전화 응대하시는 분 불친절합니다

nsg80 님의 글 ==============================================================
고향의 봄 도서관에 북스타트 문의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대표전화로~나이가 있으신 남자분이 받으셨는데 북스타트에 대해 문의를 위해 전화를 드렸다고하니 '책 빌리는거요??' 하며 잘 모르시는듯 해서 참여행사중에 있는 북스타트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다시 필요사항을 문의 드렸습니다 '공지글을 보니 아직 마감공지가 없어서 그러니 지금 가능하냐' 그런 내용으로 말씀 드렸는데 '그런건 전화로 알 수 없다 직접와서 확인해라'하셨습니다 북스타트가 다른 도서관에는 마감이되어 혹시나 하고 전화를 드리고 갔는데 안된다라고 하면 헛걸음되지 싶어 전화를 드렸다고 하니 그래도 할 수 없다 직접와서 확인하라 하시네요~~사실 조금 어이가 없어 유아실로 연결을 부탁드렸는데 아무말도 없이 효과음만 계속 나왔습니다 3분정도 넘게 전화를 들고 있다가 끊고 다시 홈피를 찾아 유아실전화번호 직통으로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 분이 친절히 올해는 마감이다 미처 공지하지 못했다 내년상반기에 활용해달라고 자세히 안내해주셨다 요즘 공공기관의 친절도가 얼마나 강조되고 있는데 사실 전화를 그런식으로 응대해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그나마 유아실담당자분께서 친절히 대해주셔서 조금 기분이 풀어졌는데 기분좋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사랑하는 한시민으로 이런 어이없는 불쾌함은 다시는 없도록 직원 친절교육이 필요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