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시락 취식 장소 답변을 주션는데 현실을 보시고 답변을 주셨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추가적인 요청을
드립니다.
우선 말씀하신 편의점 앞 테이블의 경우 조그만 탁자가 4개 정도 있긴 하지만 점심시간이면 편의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취식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자리도 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 정서상 장사하는 가게의
앞에 놓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눈치가 보이는지 대한민국 사람이면 잘 아실 겁니다.
다음으로 야외 원형테이블, 야외계단을 말씀하셨는데 잘 아시다 시피 현재 기온이 30도가 넘는 뜨거운
여름인데 그곳에 그늘이 있는지 확인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몇달 째 외부에 식사를 할 곳을 찾아보았지만 변변한 그늘이 있는 테이블이나 의자는 없습니다.
코로나 시기라 도서관내 식사가 어려운 점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하더라도 추후 코로나 이후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락을 지참하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부디 '거기에 테이블이 있으니 앉아서 먹어라'는 식의
답변은 하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이용자가 편안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