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상남도서관]도서관인지 시장인지..

강기훈님 반갑습니다. 「도서관인지 시장인지..」에 관한 강기훈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편의 및 만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도서 및 정보를 대출·열람하고 교육하는 지식습득의 장소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자유열람실은 이용자 스스로가 자율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이용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공공장소입니다. 최근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으로 많은 학생이 시험공부를 위하여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 좌석부족과 소란스런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하여 당직근무자가 일정시간 상주하여 정숙지도를 하고, 수시순찰 강화 등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원활하지 못해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도서관은 자료실에만 근무인원이 배치되어 있는 실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정숙한 분위기속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기훈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5. 16. 시립도서관장 장해수 드림 담당부서 : 시립도서관 상남분관 (☎212-4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