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도서관]시헙기간에 열람실 관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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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 * 작성일08-04-25 00:00 조회5,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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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상남도서관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는 오랫동안 열람실에서 공부해서 누구보다도 열람실 분위기를 잘압니다....어른들만 있을때는 200석 다 차도 누구하나랄것도 없이 조용합니다...그러나 시험기간에 아이들이 있을때는 복도가 아이들로 꽉차 넘칠 정도로 왔다갔다하는데요....정말 소란 스러워서 여기가 도서관인지 시장인지 착각할정도입니다....관리하시는 분들이 몇번 왔다갔다 하셔가지고는 안될것 같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3분 있으신데 한분은 정말 원칙 대로 열심히 통제 하시는데 나머지 두분은 일관성이 없이 하시는것 같아...차례를 지키는 사람도 피해를 보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리가 없어 줄을 세워서 기다리는데....통제를 하시다가....바쁜일이 있으신지 가버리시면 기다리는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통제를 안하면...또 밑에서 그냥 마음대로 올라와서 빈자리 차지해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만 허무하게 되는거죠....물론 카운터에서 전화 받고 다른 업무가 있으시겠지만...시험기간에만이라도 계속적으로 상주하여 통제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인원이 꼭 필요한것같습니다...아이들은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분위기를 꽉잡으면 다들 조용히 합니다 그러나 한곳에서 조금 소란스러워 지면 여기저기서 목소리가 커지고 전체적으로 소란스러워집니다. 원칙과 일관성이 있으면 아이들도 도서관에서는 지켜야 되는구나하고 질서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그러나 일관되지 못하고 일회성의 관리가 질서를 지켜도 나만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질서있는 문화로 자리 잡지 못할 것입니다.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실 거라는 걸 압니다만 도서관을 관리하는일은 다른사람이 아닌 담당자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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