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시립도서관 3층 대출실에 일하고 계신 남자분.

제가 얼마전 창원으로 이사를 와서 이제 매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는 휴학생입니다. 오늘 처음 가본 창원시립도서관은 기대했던것보다. 좋은 분위기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3층 대출실에서 근무하고 계신 남자분의 태도와 말투가 지금 이 시간까지 마음에 걸리네요. 정말 그 불친절하고 건성한 말투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가 날뻔 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참았습니다. 뭐 사람들이야 다 각양각색이니 의도 아니게 그런 모습을 보여 주었을수도 있으나. 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분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네요. 혹 제가 오해하여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 드리는 것일수도 있지만. 제 뒤에 나오던 대학생 한분도 "뭐 저래?"하며 투덜거린 모습을 보았을땐.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봅니다. 혹시 오늘 그분이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수도 있지만 자신의 위치와 역활 그리고 책임을 망각하지 않아 줬으면 좋겟네요 난 당신한테 책을 빌리는것이 아니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