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전체]운영마감시간을 이용자필요에 맞추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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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 * * 작성일08-03-11 00:00 조회5,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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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주로 학생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새는 평생교육,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이 많아져서 학생들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과 주부,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도서관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장년층에 속하지만 꾸준히 책읽기를 통하여 넘쳐나는 최신 정보들을 나름대로 습득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이용마감시간이 오후6시(겨울에는 오후5시)로 제한을 해버리니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이 평일에도 이용을 하고 싶은데 오후 6시면 마감을 해버리니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도서관도 병원이나 경찰서처럼 일종의 공공기관으로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2교대나 3교대로 사람을 좀더 채용하거나 아니면, 이른아침시간과 밤시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을 활용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면 좋겠습니다. 물론, 토.일요일도 활용할 수 있지 않느냐, 그때 이용하면 된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공휴일에는 또 다른 우선순위가 있는 법입니다. 제가 너무 오버하는 것 같습니까? 도서관측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학생들만 염두에 두지말고 잠재적인 이용자들이 어떤 계층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한번 설문조사를 해 보든지 하면 좋겠습니다. 이용시간을 늘리고 보다 다양하고 많은 서적들을 비치해 놓고 쉽고 편리하게 빌릴 수 있도록 한다면 이용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도서관 환경으로는 이용자수나 계층이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최고의 바램은 24시간 도서관 문을 여는 것입니다.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창원시립도서관이 이용자들이 더욱 많아지고 그만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가져오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아마 창원의 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최고의 서비스 브랜드 도서관으로 소문이 날 것 같습니다. 심사숙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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