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멀티미디어실 사서 좀 조용히 다녀주었으면..

주말에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근무하는 여자사서는 걸어다닐때 발소리가 너무 큽니다. 이런 걸 지적하는 제가 까다롭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서가 슬리퍼 두꺼운 거 신고 심하게 발을 끌면서 걸어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발소리를 심하게 내면서 걸을 수 있는지, 혹시 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참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예요. 바닥이 카펫이라서 웬만한 사람은 거의 발소리를 낼 일이 없는데 대체 왜 저렇게 시끄럽게 다니는지...? 조용한 컴퓨터실에서 소음은 오직 그 사서가 걸어다니는 소리뿐입니다 제가 직접 대놓고 말하긴 민망하고, 한번 주의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