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식당! 버리는 김치로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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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 * * 작성일07-10-05 00:00 조회5,6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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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도서관에 공부하면서 하루에 적으면 한 끼 많으면 두 끼 식사와 간식거리를 사는데요 이용할 때마나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식당 때문에 다른 곳에서 공부하려구요 예전에 식당 아주머니는 참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이번 식당 주인네들은 왜 그리 불칠전 한지 불친절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말이 없습니다 식권을 사려고 앞에 서면 볼펜을 들고 그저 서 있습니다. 뭐 드시겠느냐 이런 말도 없습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먹는데... 참...기분이 정말 속된 표현으로 더럽습니다. 그리고 반말을 합니다...참...기가 막힙니다. 저를 언제 봤다고 반말입니까. 모든 식당 직원과 주인이 반말을 합니다. 19번 우동~~~ 37번 김치~~ 54번~ 54번~ 뭡니까...제가 뭐 호출에 답해야 하는 종인가요 예전 아주머니는 19번 손님 ~~**나왔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식당 여자들은 스무번에 한 번 존대를 합니다. 저 25입니다. 공부한답시고 대충 대충 옷을 입고 다니니까 어리게 보였는지 만만하게 보였는지 손님이 적으면 번호도 안부르고 돈까스 나왔다~ 이럽디다. 기가 막혀서.... 그리고 잔반통에 다른 반찬들은 버리는데 김치만 따로 모으는 걸 봤습니다. 김치 왜 따로 모으냐고 물어봤더니 화를 내는군요... 역시 반말로.. 김치찌개!! 이러면서 자기가 가져간다고 김치찌개 끓인다고 내가 가져간다는데 왜 그러냐고 그 김치 찌개가 자기 입에 들어가는지 내입에 들어가는지.. 뭐...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그 날 김치찌개를 먹은 저로서는 상당히 역겹더군요 손님이 물어봤으면 "아~ 버리기 아까워서 제가 가져갑니다~ 손님상에 다시 안올리니까 걱정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정상입니까 "김치찌개! 내가 가져간다는데 왜!! 확인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맞는 겁니까!!!!! 그리고 왜 김치만 그리 가져간답니까 다른 반찬들도 따로 모으시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뭐 양심에 찔리는 게 있나보죠? 도대체 식당 선정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전에 하시던 아주머니가 도중에 그만 둔 걸로 아는데 식당 선정 과정은 규정 절차대로 거쳤는지 아니면 식당과 도서관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건지.. (도서관 구내 식당인데 상관이 없을리는 만무하고..) 정말 궁금하네요 아무 상관이 없다면 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건의를 해야 겠군요 위생 점검 좀 제발 해달라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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