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다시 한번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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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 * * 작성일07-09-20 00:00 조회5,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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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있는 덕분에 도서관을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조금씩 문제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틀리고 불편함의 정도도 다르겠지만, 3층 열람실의 경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간의 경우 상당히 소란스럽고 감정상하게 할일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어른들이라도 애들에게 용기를 내서 말해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몇몇분들이 주의를 주더라도 별 개의치 않는 애들도 많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당황스러울 상황이 생기기도 하구요. 물론 아직 공공성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라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을 지도할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번 비슷한 내용으로 건의를 드렸습니다만 "앞으로는 도서관에서 정숙지도 및 순찰을 더욱 체계화하여 이용자님들에게 불편없는 자유열람실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사실 종일 있으면 열람실을 둘러 보시는 직원분들은 하루에 많아야 한두번입니다. 직원분들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둘러보더라도 거의 형식적인거 같습니다. 학생들 하나하나 부딪치고 신경쓴다는게 직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스트레스겠지만 그렇다고 이용자의 자율에 맡긴다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입장에서 나름의 열람실 관리 매뉴얼이라도 간단하게 만드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뭉쳐있으니까 자리배치를 지정해준다든지, 통제가 어려우면 실내방송을 통해 주위를 환기시키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지혜를 모아 운영의 묘를 살렸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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