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상남도서관]주말마다,,, 전쟁 아닌 전쟁입니다.

○ 박지민님 안녕하십니까? ○『주말마다..전쟁 아닌 전쟁입니다』에 관한 박지민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자유열람실을 이용하시면서 학생들의 소란으로 인해 학습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말씀드립니다. ○ 6월 말부터 7월초에 걸친 중,고등학생들의 시험기간으로 우리도서관에서는 1인 2좌석이상을 방지하고 자유열람실의 질서를 위해 자체적으로 6월 9일부터 주말마다 오전 7시 20분부터 좌석표를 배부하여 자유열람실의 좌석관리 및 학생들의 정숙지도를 지속적으로 계도하여 왔으나, 지난 주말 이용자분께 정숙한 학습분위기 조성을 해 드리지 못한 점 깊은 반성과 더불어 직원들에게 야간 근무 외 주말에도 더욱 정숙지도에 노력을 다하여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다만, 직원들의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일부학생들의(직원이 잠시 대기하고 있는 이용자의 빈좌석을 파악하고자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 자유열람실 내 친구 좌석을 대신 잡아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행동 등을 직원들도 파악하고 있으며, 소란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는 주의를 주기도 하지만, 직원의 시선을 피해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행동 계도는 직원의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정숙한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시립도서관에서는 중,고등학생 시험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교실을 개방하고 있으나, 상남분관 각 자료실의 경우 일부 도서열람 이용자들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시험기간 동안 공부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개인학습을 위한 자료실 및 기타 공간의 주말 야간 개방은 도서관리, 통신장비 및 각종 비품관리 애로 등으로 다소 어려운 점이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고 박지민님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2007. 7. 3. 시립도서관장 구현서 드림 담당부서 : 시립도서관 상남분관 (☎264-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