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도서관]시립도서관과 상남도서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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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07-04-25 00:00 조회5,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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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을 다니다 상남도서관으로 옮겨 공부를 하고 있는데,상남도서관에 와서 처음 놀란것이 시립도서관에 비해 너무 조용하다는것입니다.처음에는 학생들의 수준차인줄 알았는데,시간이 지나면서 보이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는걸 알게 되엇습니다. 시험기간인 요즘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거 같습니다. 시립도서관은 학생들 올 시간만 되면 완전 난장판 그대로인데,상남도서관 이용 학생들은 남을 배려할 줄 알고,조용조용다닙니다. 이런분위기 뒤에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허울뿐인 문구가 아닌 두시간마다 일일이 빈좌석을 체크하고,수시로 다니시면서,조용한 분위기를 위해 애쓰시는걸 보고 감사의 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7시30분에 상남도서관에 갔더니 자리가 없더군요.. 그 이른시간 직원들은 좌석표 배부뿐만 아니라,학생들을 자리에 앉혀 공부를 하게 배려를 해주더군요..택시를 타고 시립으로 오니 7시40분 학생들은 길게 줄을 늘어서,문이 열리기만 기다리고.. 정확히 8시에 좌석표를 나누어줍니다.일분이 아까운 셤기간에.. 그것으로 직원이 할일은 끝인듯, 단 한번도 좌석체크나 순시도 없었습니다.오후가 되면서 복도에서 큰소리도 떠드는 아이들 열람실의 소란도 고스란히 이용자들의 고통으로 돌리고.. 존경스럽습니다..상남 도서관 직원분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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