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료실이...

저는 아이를 데리고 고향의 봄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도서관에서 숙제도 하고, 책도 보고 도서관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방학때는 도서관에서 아주 살다시피 한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고, 또 자리가 없어서 3층열람실은 이용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층 자료실을 이용을 하는데 너무 시끄럽더군요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보니 그런 애기들에게 큰 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부모, 놀이터인양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엄마들의 수당방인냥 마구 떠드는 아주머니들....좀 관리가 필요할 것 같더군요 아이들이 도서관을 놀이터로 착각하면서 자라지나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적어도 독서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배려하는 도서관측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