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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행복과 불행을 저울질한다. 가까운 사람이 이룬 성취에 질투도하고 누군가의 불행을 보고는 안도의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삶에 비추어 내 삶이 괜찮은 건지 가늠한다면 남의 시선에 내 행복을 담보하는 것과 같다.

저자 정은길 역시 비교급 행복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세상이 말하는 '보통의 흐름'에서 벗어나보기로 결심했다.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내마음을 뒤로 미뤄두지 않고, 내 기분을 가장 먼저 다독여주는 삶. 내가 원하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나를 아끼는 마음...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차리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첫 댠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