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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19-04-01 15:15 조회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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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사회

  • 저자 에릭 클라이넨버그
  • 출판사 글항아리

『폭염 사회』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단순히 자연재해가 아닌 사회비극의 관점에서 정치적인 실패로 규명한다. 1995년 7월, 시카고에서 섭씨 41도까지 올라가 일주일동안 지속된 참사가 있었다. 그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 빈곤층, 1인 가구에 속 했다. 이에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 사회 불평등 문제라고 진단했다. 저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은 더욱더 사회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폭염에 취약하게 만들었고 정부의 침묵으로 일관하는 대처가 재난에 긴급히 대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폭염 후 상황에 대한 제대로된 조사와 분석을 할 수 없게 만는 부작용을 낳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회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징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